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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이 지속되면서 에어컨을 사용하고 그로 인해 많은 전기를 사용하면서 전기요금이 걱정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전기 요금 누진세와 전기 요금 계산법 그리고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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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누진세란?
누진세를 알아보기 전 일단 전기요금 구조를 이해해야겠죠
전기요금 구조
기본요금 + 전력량요금 + 기후환경요금 + 연료비조정요금을 합산하여 부과되는데
우리가 말하는 누진세는 '전력량요금'에 속하여있습니다.
전기 요금 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 단가를 높이는 제도로써 석유파동을 계기로 시행되었습니다.
누진세는 주택용 전력에만 적용이 되며, 구간에 따라 1kw당 더 높은 단가를 적용합니다.
여름철에는 전기 사용량이 많이 증가하므로 이 점을 고려하여 누진구간을 완화하여 적용한다고 합니다.
즉, 계절에 따라 구간 적용범위가 달라지는데 전력 소비가 가장 큰 하계(7월~8월)에는 구간이 완화되어 적용됩니다.
첫 번째 구간(낮음) 0-200 kWh : 최저 요금이 적용되며, 이 구간은 기본적인 가정용 사용량입니다.
두 번째 구간(중간) 201-400 kWh : 일반 가정에서 에어컨, 히터, 대형가전 등을 사용할 때 사용량입니다.
세 번째 구간(높음) 400 kWh 이상 : 최고 요금이 적용되며 사용량이 매우 많은 가정에 적용됩니다. 이 구간은 특히 여름 에어컨이나 겨울 난방기를 사용하여 전기사용이 많아지면 적용됩니다.
전기요금 계산하기
한국 전력공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를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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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on 사이트 접속 →전기요금 계산/비교 메뉴 선택 → 필요정보 입력 후 예상액 확인
▶한전 파워플래너에서 전기요금조회
파워 플래너 전기요금 계산하기를 통해서도 예상 금액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전기 사용 절약 방법
첫 번째. 실내 온도는 적정온도 26도를 유지합니다.
불필요한 냉방을 줄이고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가 차이 나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두 번째. 에어컨 외에 냉방에 효과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창문과 방문을 모두 잘 닫고 에어컨과 선풍기, 서큘레이터를 함께 돌리면 실내온도를 낮추고 전기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커튼 등을 활용하여 냉방효율을 높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세 번째. 전력사용량을 주기적으로 체크합니다.
10일 단위로 가정의 전력사용량을 체크하고, 누진제 3구간에 접근하려 한다면 당연히 사용량을 줄여 조절합니다.
네 번째. 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용합니다.
에너지 효율이 1등급인 가전제품을 사용하여 전기를 줄이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 기기의 코드는 빼놓는 습관을 기릅니다.
장바구니 물가, 전기세, 가스비 안 오른 것이 없는 고물가 시대에 현명하게 대처하여
전기세를 줄여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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