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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화 및 치매 등 나이가 먹으면서 생길 수 있는 병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유병장수의 시대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전에 없었던 병들로 아프기도 하고, 특히 치매에 걸린다면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많은 부담을 안겨주게 되는데요. 각 지자체에서 이런 치매환자를 위한 센터를 운영한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치매는 어떤 병인지 그리고 '치매 안심 센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란?
치매는 건강하게 잘 생활해 오던 사람에게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치매는 어떤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데, 이런 치매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입니다. 그 외에 루이체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습니다.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입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저하되기는 하지만 치매에 의한 기억력 저하는 정상적인 변화와는 많이 다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기억력의 저하는 사소한 작은 일에 국한되어 있지만, 치매로 인한 기억력을 잃는 것은 많이 다릅니다. 기억력저하가 가장 흔한 첫 증상이기는 하지만 언어 이상과 판단력의 변화, 성격의 변화가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매 진단기준
▶ 인기기능의 저하가 있다.
▶ 인지기능 저하가 검사에서 보일 정도로 심하다.
▶ 인지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 치매라 진단합니다.
치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첫 번째. 치매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닙니다.
노화에 따른 기억력은 나이가 먹음에 따라 차츰 저하되지만, 치매의 경우 더 뚜렷하고 분명한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며 기분변화나 판단력 저하가 동발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치매는 뇌의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치매는 여러 증상의 묶음이며, 기억력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포함됩니다. 이 증상들은 뇌의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세 번째. 치매는 기억력 외의 다른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치매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억력 저하이지만 그렇다고 기억력 저하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기억력 외에 언어나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기분, 성격, 행동에도 영향을 주고 남들과 소통하며 평소처럼 생활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네 번째. 치매가 있어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치매가 있으면 희망도 즐거움도 없는 절망스러운 상태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많이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치매가 있어도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치매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의 누군가가 치매로 진단될 경우에 그 사람의 삶도 달라지고, 모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 생활을 유지하는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 사람 본연의 모습은 달라지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치매 안심 센터
▶ 각 지자체에서 '무료'로 치매 안심 센터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 치매 안심 센터란 치매 검진과, 재활 프로그램, 상담 등 치매를 이겨내고 있는 사람과, 그의 가족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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